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는 지난 25일 원광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 ‘대학 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익산지역 2개 대학, 익산성폭력상담소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익산서 여성청소년과장, 원광대·원광보건대학교 관계자, 익산성폭력상담소장 등이 참석하여 최근 다른 지역의 대학에서 발생한 성범죄와 관련, 익산 지역 대학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를 선제적으로 공동대처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성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핫라인 구축 등을 논의하였다.

 전광훈 여성청소년과장은 “경찰-대학 간 정보 공유와 수시 실무협의 등을 통해 대학 내 성범죄 사전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