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도 내장산국립공원 백년대계 고도화사업 참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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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도 내장산국립공원 백년대계 고도화사업 참여 이어져
  • 최두섭 기자
  • 승인 2015.03.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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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백년대계 야생화군락지 조성사업 지역사회 참여 확대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진범)에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뉴 내장산 백년대계 운동’에 2015년에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지역의 각 기관 단체의 참여가 이어져 백양꽃(내장상사화, 내장산 특산종) 23만본을 지역사회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힘을 합쳐 내장산국립공원 주 진입로 주변에 식재하였다.

공원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도 지역의 각 기관 및 단체에서 참여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작년에 참여했던 성우고속관광(사장 한봉덕)에서 백양꽃 2만본을 기증하여 백년대계 사업에 다시금 힘을 보탰다고 밝히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14년부터 ‘뉴 내장산 백년대계 운동’ 추진을 통해 내장산국립공원에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야생화단지를 조성하여 가을철에 집중된 탐방패턴을 사계절 탐방 명소로 변화시키고자 노력해왔다.

2015년에는 백년대계 고도화 사업추진을 통해 대규모 야생화군락지 조성, 우화정(신선제) 주변 수변경관 개선, 노후화된 단풍터널 옛길 복원 등 주변 인프라 개선까지 사업을 확장하여 추진한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이진범 소장은 ‘내장산국립공원은 5,300여종이 넘는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생태계의 보고로 이를 연계한 생태관광산업을 발전시켜 건강한 국립공원, 행복한 국민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고 말하며, 「내장산 백년대계 운동」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였다.

새로운 내장산을 만들기 위한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 개인은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063-538-7875~6, 담당자 강석준)로 연락하면 참여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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