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 부르면 농업현장 어디든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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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부르면 농업현장 어디든 달려간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3.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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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고객지원단 119 운영

농민도 부자되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나선 무주군이 3월 28일부터 찾아가는 “고객지원단 119”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객지원단 119”는 신속하고 원활한 지도활동을 통해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신뢰행정을 구축한다는 취지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단장으로 농촌지도과와 기술연구과 전 직원들이 팀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원단 활동은 농작물 수확이 완료되는 시점인 11월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평일에는 당직근무자가 민원을 접수, 그것을 해당 업무 담당자가 전달 받아 현장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4개 팀 8조가 하루씩 순환 근무를 하며 현장을 지원한다.

현장에 나선 단원들은 작목별 핵심 기술지도와 시범, 지원 사업추진 지원, 농작물 생육 상황에 대한 문제점 해결 지원, 가격, 출하동향 공유, 이상기후 발생에 대비한 재해예방 대책지도, 가축질병에 대한 예찰 및 사양관리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군 강영호 기술기획 담당은 “농업인들이 부르면 언제 어디든 달려간다는 생각으로 지도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작목 개발과 영농정보수집, 비상체계구축 등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119 지원단 활동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 폭넓은 지도와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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