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신용보증재단 이사장들 全州에서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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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신용보증재단 이사장들 全州에서 협의회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03.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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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보 초청, 소상공인 지원시책 등 공동현안 논의

전국 16개 지역 신용보증재단 이사장협의회가 26~27일 이틀간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다.
지역 신용보증재단은 신용이나 담보력이 부족한 각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신용보증을 통한 원활한 자금을 지원해 주기위해 전국 광역 시·도에 설립된 공공기관들로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각 지역 신용보증재단 이사장들은 정례적으로 한 자리에 모여 서민경제정책 및 재단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공동 현안 등을 논의 해오고 있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 주최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금년에도 국내 실물 및 내수경기 침체가 여전한 영향으로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기업·소상공인의 고통이 상대적으로 더욱 심각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의 어려운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신용보증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를 마친 신용보증재단 이사장들은 지역문화탐방을 통해 전북의 과거와 현재, 미래 그리고 지역개발 현황을 소개 받는 자리도 가졌다. 저녁 만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참석해 지역 신용보증재단 간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전라북도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방문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용무 이사장은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고유 목적사업인 신용보증업무 확대를 통해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기업·소상공인이 사회 안정 등 부가적·경제적 부가기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이번 협의회 등을 전국 규모행사의 적극적인 유치로 전라북도의 산업 및 문화·관광자원 등을 타 시·도에 널리 알리는 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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