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지난 27일 육군 제 6125부대(부대장 최성재)와 함께 완주군 경천면에 위치한 참전유공자 집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6125부대는 매년 봄, 가을에 국가유공자를 위해 부사관 및 장병으로 구성된 대민봉사단을 편성하여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은 일 년 농사를 준비하는 유실수 거름주기 작업등을 실시했다.
국군장병들은 아들처럼 씩씩한 모습으로 노인부부에게 인사드리고, 과수원 퇴비 옮기고 뿌리는 작업을 쉬지 않고 열심히 일손을 도왔다. 장병들이 봉사하는 모습에 구0서씨는 거듭 이렇게 애써줘서 고맙다며 손을 잡아주었다.
또한 김영준 전주보훈지청장도 나라를 지키며 희생한 국가유공자를 위해 국군장병들이 앞장서 봉사하는 모습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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