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농축산인 및 귀농인 성공사례 발표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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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농축산인 및 귀농인 성공사례 발표대회’ 성료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5.03.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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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박재순씨(대상), 완주 최영오씨(우수상), 김제 김태엽씨(우수상)

지난 27일 본보가 주최·주관하고 전북도와 전북 귀농.귀촌센터가 후원한 ‘제3회 전라북도 농축산인 성공사례 발표대회’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속에 성황리 종료됐다.

오전9시 공식행사 및 연사발표 시작된 행사는 증가하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피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농축산인 14명이 진출해 자신의 성공사례를 맘껏 뽐냈다.

조광래 대표는 대회사에서 “여기에 계시는 여러분들은 앞으로 우리농촌의 꿈이며 희망이다”며
“이꿈이 영원히 꺼지지 않는 농촌의 등불이 되어서 자손 만대에 길이 길이 뻗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힘든 역경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오뚜기 처럼 넘어지면 일어나고 또다시 일어나서 새 삶의 터전을 만드시는 여러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조대표는 “오늘 이 대회는 서로간의 승패를 떠나서 자신들이 겪은 실패와 성공담을 나누는 중요한 시간이 되고,  오늘 형제간을 만났다는 생각으로 서로 연을 맺어 행사 후에도 서로 만나서 좋은 사례들을 공유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늘 이 자리에는 미래를 짊어지고 갈 꿈이며 희망인  전주생명과학고   학생들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담을 경청하기 위해 참석해 더욱더 값진 자였다는 평이다.
 
도 농업 기술원 곽동옥 국장이 대독한 송하진도지사는 축사에서는“ 삼락농정의 실현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전라북도는 탁상공론식의 농업정책에서 벗어나 현장중심의 농업정책으로의 전환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오늘 함께 하게될 농.축산인 및 귀농.귀촌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전북 농업 발전에 커다란 영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문응주 전라북도 귀농.귀촌인 연합회장은 “전라북도는 특색있는 지원정책과 귀농.귀촌인들의 의지를 통해 귀농귀촌의 선순환 구조를 이끄는 전라북도맞춤 전문 인력육성과 멘토확대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문회장은“귀농.귀촌인과 지역민간의 공동 시스템 구축부터 6차산업 발굴까지 살맛나는 농촌을 실현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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