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황대규)가 지난 31일 교통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한 차량을 검거하게 하는데 기여한 시민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4일 전주시 덕진구 가리내로 천변 도로상에서 차량이 사람을 치고 도주하는 것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현장으로 달려가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가해차량 차종과 번호를 신속히 신고해 사고 발생 3시간 10분만에 용의자를 검거하데 일조했다.
황대규 서장은 “ 미궁에 빠질 수도 있는 교통사고 야기 도주사건에서 신속한 신고와 함께 위험을 무릅쓰고 2차 사고 예방에 힘써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내일처럼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것은 높은 문화 시민의식 표본이며 이러한 선진 시민과 경찰관이 서로 믿고 협조한다면 우리 사회가 범죄 없는 사회로 나아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므로 앞으로도 경찰행정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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