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 “현장 중심 치안 활동 강조”
상태바
익산경찰 “현장 중심 치안 활동 강조”
  • 최두섭 기자
  • 승인 2015.03.31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황수 익산경찰서장

“경찰은 현장에 답이 있다” 라는 말은 전통과 보석의 도시 30만 익산시 치안을 책임지는 익산경찰서장에 지난해 7월 취임한 강황수 총경이 줄곧 강조하고 있는 사항이다.

강 서장은 취임이후 먼저 민생치안확보를 위한 예방우선 기초 치안 확립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여 ′14년도 국민중심 지역경찰 활동 평가 결과 절도 등 5대 범죄 감소율이 ′13년도 대비 15.2%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안전·예방에 총력을 두고 CPTED 환경 개선을 위해 도내 최초로 익산시 경관조례 추진(공포 14.8.14)과 CIMS(범죄정보관리시스템) 및 Geopros(지리적 프로파일링) 통계 분석을 통해 치안강화구역(45개소), 여성안심구역(2개소), 서민보호강화구역(1개소)을 선정하여 운용하였으며, 물적 치안인프라 향상을 통한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을 위해 마을 입구에 CCTV 588대를 설치하였고 도예산 등 5억원을 확보하여 5개 파출소에 500여대를 추가설치 할 계획이다.

그리고 범죄분석을 통해 공원(66개소) 및 취약개소를 선정하여 환경 개선을 통한 근린치안 확보를 실시하고 여성상대범죄 예방을 위한 공원 내 여자화장실 비상벨을 도내최초로 16개소에 설치하였다.

이런 결과, 익산서는 ′14년도 4대 사회악 근절 평가에서 도내 종합 2위, 교통경찰 종합평가 도내 3위, 국민요구에 부응하는 인권보호 노력도 평가 도내 1위, 청렴업무 종합 평가 도내3위를 이루었다.

 

[2015년도 추진방향]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경찰’이라는 경찰청의 슬로건 아래 전북경찰은 ‘스마트[SMART]경찰화’를 목표로 체감하는 기초치안, 공감받는 생활법치, 실감나는 조직혁신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

이에 강황수 서장은 익산시민이 원하는 것을 수시로 파악하여 즉시 개선하고 현장치안 역량을 강화하며 시민을 위한 다양한 치안활동 및 시책을 추진중이다.

 

1. 체감하는 기초치안 확보

첫째,「112신고 총력 대응체제」 추진으로 최상의 근무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아 대형 모니터(75인치)와 폴맵을 연동하여 출동요소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할을 불문하고 최 인접 순찰차가 출동하여 현장대응 시간 단축으로 범죄예방의 마지막 기회인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둘째,「4대악 근절 총력대응」을 위해 시청, 교육지원청, 병원, 전문상담소 등 통합지원단을 55개 단체로 재정비 하고 ′15년도 4대악관련 전년대비 30%증가한 지자체 예산확보로 추진동력을 구축하여 피해자에게 1회성 경제적 지원보다는 주거환경 개선 취업알선 등 자립 기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원 할 계획이며, 또한 국민중심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적극 추진 홍보 및 예방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그리고「가정폭력(아동학대) 인식전환 및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하여 관련단체(여성의 전화 등 5개)와 정례모임을 활성화 하고 가정폭력 상습가정에 대해 사례에 맞는 전문상담소 연계 및 신고가정 합동방문 상담으로 2차 피해 예방활동을 추진중이다.

또한,「 국민요구에 부응하는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 전개」로 팔봉치안센터에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소년 경찰학교’를 개교 할 예정이고 학교폭력 예방 종합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사회 협업 구축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활동 내실화 추진,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거리 캠페인·퍼포먼스 등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성폭력 범죄예방 활동 적극전개」로 성범죄 우려지역 환경개선 사업 및 학교 내·외부 등 방범CCTV 확대설치를 지속 추진하고 유관기관 합동 성폭력 추방 활동 등 각종 캠페인 및 협력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CPTED활성화로 근린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공원 여자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으로 근린 생활치안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으로 CCTV, 가로등 신설 및 교체 등 범죄유발 환경을 개선 할 계획이다.

한편, 「부정·불량식품 사범 단속 실효성 제고」를 위하여 현장 조사권이 있는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지역 농·축산물 원산지 위반 등 불법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련단체 간담회 및 합동 지도·점검으로 자발적 근절활동을 유발하고 있다.

셋째,「피해자보호 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在家 장애인 대상 방범CCTV추가설치 적극 추진, 가정폭력 피해자 임시조치 활성화 및 피해자 보호 연계 강화, 회복적 수사 활동 전개 및 지원제도 안내를 위한 리플릿 제작·배포, 피해자 권리고지 적극 확대를 실시 중이다.

 

2. 공감받는 생활법치

첫째,「서민경제 침해사범 근절 추진」으로 3대 악성사기(금융, 중소상공인, 노인대상)를 중점 단속하고 금감위, 보험협회, 건강보험공단 등과 업무협조를 활성화 하며 서민경제 침해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 할 계획이다.

둘째, 「준법보호·불법예방 집회현장 법질서 확립」을 위해 경찰폭행 등 불법행위자는 반드시 현장검거하고 집회현장에서의 일탈행위는 단호한 법집행으로 국민이 공감하는 집회시위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셋째, 「교통질서 확립, 안전·소통 확보」를 위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교통정책을 수립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시설개선을 적극 추진 중이며 ′14년도에는 ′13년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53명에서 40명으로 약 24.5% 줄어든 성과를 이루었고 올해에도 사망자수 감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교통불편 신속대응팀 운용으로 극심한 교통정체 발생시 긴급사건과 같이 신속출동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한편 어린이·노인 교통사고 예방 종합대책 및 유관기관 협업 홍보방안을 적극 추진 하고 있다.

 

3. 실감나는 조직 혁신

자체사고 근절 공감대 형성과 소통을 위해 전 기능이 함께하는 시책을 지속 발굴하며 동호회 활동 적극 장려, 절주 운동, 취미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 상호간 관심 갖기를 추진하여 소속감을 높이고 직원들의 고민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주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직접 현장에서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어 출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내부 만족도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마지막으로 강황수 서장은 전통과 보석의 도시 익산시민답게 작은 법규부터 솔선수범하여 지키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당부하였고, 익산경찰 또한 치안역량과 자질을 높여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한 법집행으로 익산시민의 행복을 선도하고 치안현장을 중심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한 맞춤형 치안활동에 주력 함으로써 스마트[SMART] 익산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