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서,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홍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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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서,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홍보 행사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4.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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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학역)가 창경70년을 맞아 경찰청에서 선정한 ‘사이버범죄예방의 날’ 홍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사이버범죄예방의 날’은 경찰청에서 국민들이 기억하기 쉽도록 사이버(Cyber)의 사(4)와 이(2)를 따서 매년 4월2일을 선정해 제정했다.

2일(오늘) 행사는 이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이날 하루만이라도 사이버범죄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그 중요성과 실천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고자 범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행사이다. 
이에 따라, 완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한옥마을 경기전 앞에서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홍보행사에는 전북은행도 동참하며 112, 교통순찰차, 포돌이, 포순이 마스코 등을 지원받아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각 지구대와 파출소에서도 동시에 자체적으로 전광판을 이용하거나 직접 기관 단체를 방문해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 개발한 사이버범죄 예방용 앱인 ‘사이버캅’을 직접 설치해 주고, 휴대폰내 각종 악성코드를 제거해 주면서 신종 전자금융사기인 피싱, 파밍, 스미싱 등 범죄에 대해 대처요령과 예방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또한 자체 제작한 홍보스티커와 리플릿등을 배부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직접 피해상담과 신고를 접수처리 함으로써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경찰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완산서는 이날  전주예술고등학교를 찾아 전교생 720명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예방 강의도 실시한다.

완산경찰서는 앞으로도 진화하는 사이버범죄로부터 안전한 사이버공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현장중심으로 찾아가는 사이버범죄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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