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관내 농업인 60여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육성사업 및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요령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문기술을 보유한 전업농 육성을 위한 것으로 농업환경과 농업정책 및 트렌드 변화를 인식하고 경영체의 기술수준과 품목별 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처방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소농은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작지만 강한 중소규모 전업농 육성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장수군에서 육성중인 강소농은 450농가이다.
장수군은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 중 희망자에 한해 4월 중 경영진단 및 경영모델 개선 세부 실행방안 구축을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 전문기술뿐만 아니라 농업 경영방법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후계농업 경영인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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