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만경3·1운동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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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만경3·1운동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자 ”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4.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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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기념탑 준공 및 만세운동 재현행사

김제시 만경장날인 오는 4일 오전 10시에 능제 수변공원 기념탑 광장과 만경장터 일원에서 만경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준공 및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린다.

만경3·1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김재승) 주관으로 김제시와 익산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이날의 행사는 만세운동 유공자 후손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만경고등학교 등 4개 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열들의 숭고한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자손만대에 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준공테잎 커팅, 기념탑 헌화,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축사에 이어 유공자 후손 기념품 증정, 삼일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만세운동 재현 순으로 진행된다.

만경장날을 기해 만경공립보통학교 교사 임창무는 오현길, 장태석, 이형재, 이승필, 서봉원, 서태경 등 3, 4학년 학생들과 함께 만경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되살리고, 이 숭고한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김제시민의 자긍심 함양과 후손들의 역사의식을 높이고자 2014년 3월부터 금년3월까지 김제시에서 만경3·1독립운동 기념탑을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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