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 이주여성과 함께 한 4대악 근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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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 이주여성과 함께 한 4대악 근절 캠페인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5.04.0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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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박헌수)에서는 벚꽃축제 시작일인 2일 결혼이주여성으로 결성된 치안봉사단과 보안협력위원 합동으로 4대악근절 홍보 캠페인 실시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캠페인은 축제가 끝나는 날 5일까지 4일 동안 관내 학교 및 축제장 주변에서 전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주변 학교폭력 예방 순찰 및 축제장 주변에서 4대악 근절 홍보유인물 등 학생 및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을 상대로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다문화 치안봉사단원은 “낯설음이 많아 의기소침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경찰과 행사에 참여해보니 거리감이 있었던 경찰이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지고 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고맙다”며 “캠페인에 참여하길 잘했다”고 말했다.

 

 박서장은 “청정지역은 다문화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경찰·다문화가정·협력단체와 가정·성폭력 없는 행복한 다문화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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