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황대규)가 지난 3일 덕진동물원 부근에서 성폭력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12세 아동이 주차장에서 성추행을 당하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신고접수 즉시 지역경찰이 파견 ▲여성청소년 수사팀, 강력팀 신속 출동 ▲피해아동 원스톱지원센터로 인계 ▲덕진경찰서 소속 전 경찰관에 비상을 하달해 주요 도주로를 차단 범인 검거 등에 중점을 뒀다
황대규 서장은 “범인 검거를 위해 범행현장 보존과, 신속한 상황전파 및 긴급배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여청수사팀, 지역경찰, 강력․형사팀, 112 종합상황실 등 각 기능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4대 사회악 근절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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