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진판정으로 검산동민의날 9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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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진판정으로 검산동민의날 9월로 연기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4.0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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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산동 동민의날 추진위원회(회장 조기심)는 지난 4. 2일 임원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동민의 날 행사를 9월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4월 25일 행사 개최를 위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검산동민 화합한마당 행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여러 차례 임원회의를 소집하여 동민의 날 행사를 면밀히 준비하고 있었으나,  용지면에서 발생한 AI 확진판정으로 불가피하게 행사를 연기하게 되었다.

강신호 검산동장은 “우리 지역에서 바로 인접한 용지에서 최근 3개 농가에서  AI가 발생해 산란계 11만 마리가 살처분되는 등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위기에서 불특정 다수가 참가하는 동민의 날을 일정대로 개최하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며 행사 자제를 당부했으며,

이에 박흥식 수석부위원장 역시 “AI 발생으로 인해 다른 읍면동에서도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한 상태에서 검산동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데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임원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행사를 9월로 잠정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다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행사준비를 위해 월례회의를 매달1회 개최하고 행사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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