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는 농촌여성들이 농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과 피로를 해소하고 농한기를 이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농촌생활의 활력을 갖고자 생활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왔는데, 지난 4월 4일『2015년도 전국 실용무용 Fe-story 페스티벌 경진대회』에서 훌라댄스 종목에 김제시 지평선생활건강연구회 회원 2팀이 참가하여 각각 동상을 수상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용무용지도자협회에서 주관·주최하고 충청북도, 충북교육청, 세계도덕재무장(MRA)충북본부에서 후원하여 총 114팀에 350명이 참가하였고, 전국의 끼와 재능을 가진 실용무용인들을 발굴하고 전국의 국내외 공연문화 예술인들이 테크닉과 기량을 넓히고자 마련한 무대였다.

김제시생활개선회원 15명으로 구성된 지평선생활건강연구회는 이번 대회에 군무 2팀, 독무 1팀이 출전하였고, 단체 2팀에서 각각 우수한 점수를 받아 동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평선생활건강연구회 회장(성화순)은 『농촌여성들도 다양한 활동으로 삶의 활력을 찾고 배운 것을 이웃과 나누며 김제시를 알리는 홍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신은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