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이만희 대표, ‘아프리카 종교대통합 만국회의’…‘평화의 축제’ 동참
상태바
HWPL 이만희 대표, ‘아프리카 종교대통합 만국회의’…‘평화의 축제’ 동참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5.04.08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9월 서울에서 20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종교대통합 만국회의’가 이번엔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개최돼 화제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는 이번 17차 동성서행을 마치고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남아공 방문 성과를 밝혔다.

  HWPL에 따르면 이 대표와 평화사절단의 남아공 방문 동안 2개의 큰 행사가 현지에서 개최됐다. 첫째는 ‘아프리카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다. 지난달 30~31일 개최된 만국회의는 남아공 정부와 HWPL 소속 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 세계여성평화그룹이 공동주최했다.
 
 이만희 대표는 귀국 기자회견에서 “만델라 전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심어 놓은 평화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작년 만국회의 이후 많은 나라에서 이 같은 평화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아프리카대학교에서 열린 아프리카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에는 현지 주요인사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초청 연설자로는 ▲대통령실 부장관 마나멜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내무부 장관이자 IPYG 후원자인 말루시 기가바 ▲판사 베스 니카빈드 ▲바포켕 왕국 왕대비 몰로트레기 ▲간디의 손녀 엘라 간디 등이 나섰다.

  평화협약식에 앞서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만국회의 결과에 관한 심층 토론이 진행됐으며, 토론자들은 세계 평화를 위해 HWPL이 제안한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과 종파를 초월한 ‘종교대통합’이 반드시 실현돼야 함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이만희 대표는 전쟁종식을 위한 청년의 역할과 관련해 “청년을 지키는 것은 청년 자신”이라며 “모든 청년이 평화를 위해 모일 때 모든 전쟁은 종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