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교육부 추진사업으로 비문해학습자에게 기초문해교육 등 제2의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2015년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3일부터 본격적인 한글교육이 시작된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기초적 학습권리를 부여하고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시키고 문해교육을 통해 소통과 사회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3개 기관(여성회관, 길보른은빛소학교, 김제사회복지관)에서 6개반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추진될 김제시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은 기관 프로그램 중심의 학습과정에서 탈피, 더많은 학습자를 확보하고 질 높은 문해교육제공을 위하여 학습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한글교육과 함께 관공서.은행.우체국 이용하기, 가족에게 편지쓰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문해증진 학습과정으로 구성되었다.
김제시 인재양성과(과장 안상일)은 그동안 한글을 몰라 기본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으신 비문해 학습자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며 세상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문해교육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인문해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인재양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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