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주민숙원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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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주민숙원 풀었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4.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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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천면 두길리 월현교 재 가설 공사 마무리

무주군은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설천면 두길리 월현교 재 가설 공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월현교는 2012년 당시 재난위험시설로 지정이 됐던 곳으로, 군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그동안 교량과 석축,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재 가설 공사를 추진해 왔다.

또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가드레일과 안전난간 등을 조성했으며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 포장도 완료했다.

월현교를 직접 둘러보기 위해 지난 14일 마을을 찾은 황정수 군수는 “여러분이 늘 다니는 교량을 튼튼하게 만들어 다행”이라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여러 가지로 불편하셨을 텐데 이제부터는 안심하고 다니시며 마을에도 좋은 일들만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 9월 12일 월현교 공사현장을 방문했던 황 군수는 공사 진행 상황들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통수단면이 적은 암거를 설치하고 교량 날개벽(111m)을 추가로 시공할 것을 지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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