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창조지역사업인 ‘로컬에너지 장인.핵심리더 양성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27일부터 마을방문(심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6일 군에 따르면 에너지진단 순회교육은 완주군 관내 100개 마을에 대해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마을 에너지 교육과 마을단위 에너지 취약부분와 관련한 현장 해결중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의 에너지에 대한 요구파악 및 컨설팅을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군은 교육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화목보일러 등 안전사용법,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등)필요성 등 마을 에너지교육과 가정난방비 줄이는 방법, 태양광(열) 설비 정상작동여부 등도 점검해 줄 계획이다.

최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화목보일러나 태양광(열) 설치가 증가하고 있고, 전기료 절감 등에 관심이 많아졌다” 며 “마을방문 순회교육으로 지역주민들의 에너지 절약 의식전환과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영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