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군국주의 아베 극우파는 지금 헌법을 개정하려 하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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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군국주의 아베 극우파는 지금 헌법을 개정하려 하고 있다(1)
  • 허성배
  • 승인 2015.04.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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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배/논설위원

  일본 헌법 9조를보면 이른바 평화헌법으로 불리는 이 조항에는 전쟁포기와 군대 보유 금지가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일본의 아베 총리는 새해 벽두부터 이 평화 헌법을 바꾸겠다는 잔인무도한 군국주의 만행을 다시  드러내고 있다.

  자위대의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군사 대국화의 길을 걷겠다는 계산이다. 뉴스 플러스에서는  우경화에 속도를 내는 일본의 속내를 분석했는데. 한국인이면 누구나가 읽어야 할 내용일 것 같다. “마지막 조선 총독 아베 노부유키(阿部信行)의 소름 끼쳤던 예언" 그의 친손자가 현재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이다. 1879년 일본 이 시카 화 현(石川縣)에서 태어난 아베 노부유키는 1944년 7월 24일에 일본의 제9대 조선 총독으로 부임해, 우리나라 일제강점기 마지막 시기 조선 총독을 지냈던 악질분자이다.

그는 1897년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마치고 육군 참모본부 총무부장· 군무국장을 거쳐 1929년엔 육군차관에 임명된다. 1939년에 일본의 제36대 수상이 되었지만 4개월여 만에 총사퇴하였다.

  이후 여러 직을 거치다가 1944년 제10대 마지막 조선 총독으로 취임하여 전쟁 물자를 지원하기 위해 인력과 물자를 일본으로 착취해간 장 본인이다. 조선 총독으로 부임 후 전쟁수행을 위한 물적· 인적 자원 수탈에 총력을 기울였다.

  징병· 징용및 근로 보국 대의 기피자를 마구잡이로 색출했으며, 심지어는 여자정신대 근무경서를 공포해 만 12세 이상 40세 미만의 여성에게 정신근무경서를 발부했고, 위안부 강제동원. 생체실험 등 이에 불응 시는 국가총동원법에 의해 징역형이나 처형 하기도 했다.

  이 자는 미국이 우리나라에 들어오자 총독부에서 마지막으로 항복문서에 서명하고 대한민국을 뜨게 되는데, 그 때 이 자가 남긴 유명한 말이 있다. 한 번 보도록 하자.

 “우리는 패했지만 조선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데, 조 선민이 제정신을 차리고 찬란한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00년이라는 세월이 훨씬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민에게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놓았다. 결국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지만. 현재 조선은 결국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 아베 총독, 일제 강점기 마지막 조선 총독인 아베 노부유키(阿部信行78세ㆍ1875~1953)가한반도를 떠나며 한 말이다.

  한편으론 어이가 없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론 무섭기까지 하다. 아베 총독은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유학을다녀와 군 중앙부 주요 보직을 거쳐 1933년에 육군대장, 1939년엔 일본 내각 총리가 됐다. 비록 8개월이었지만 일본 총리를 지낸 그는 1944년 마지막 조선총독에 임명돼 조선인에 대한 식민지 교육을 더 철저히 자행했다.

그리고 일본 주둔 미군 맥아더사령부가 광복 직후인 1945년 12월 11일 아베를 심문할 때 그는 "일본 식민정책은 한국인에게 이득이 되는 정책이었다며 한국인은 아직도 자신을 다스릴 능력이 없기 때문에 독립된 정부 형태가 되면 당파싸움으로 다시 붕괴할 것" 이라며 북공동정부 수립을 적극 반대한 것으로 드러났다.아베의 사돈인 기시 노부스케(岸信介91세ㆍ1896~1987)그는 만주국을 건설하며 일본이 아시아를 지배하려는 전략을 세웠다. 아베에게 경고 하느니 추악한 역사를 왜곡하는 천벌 아니 국제사회의 손그락질을 받고 고립된다는 진리를 명심하고 국수주의적 군국주의 침략근성을 버리고 국제사회에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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