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훈지청 제55주년 4·19혁명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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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보훈지청 제55주년 4·19혁명 기념행사 개최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5.04.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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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제55주년 기념행사가 19일오전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  김주열 열사 묘역 광장에서 김영준 전주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보훈단체장, 추모사업회 회원, 유가족, 시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으로 진행됐으며, 열사의 약력과 사업추진에 대한 경과보고와 기념사, 열사의 모교인 금지중학교 학생의 추모헌시 낭송과 남원시립합창단원의 4·19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열 열사는 지난 1944년 남원시 금지면에서 태어나 금지중학교를 졸업, 1960년 3월 마산상고 합격증을 받기 위해 마산에 갔다가 3·15부정선거 규탄대회에 참가, 시위 중 행방불명 됐다가 마산 중앙부두 앞바다에서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떠오름으로서 마산시민의 분노와 전국적인 대규모 시위로 이어져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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