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설치
완주군은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완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완주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를 설치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서비스를 적극 펼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교육·취업·자립지원 및 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4월 제정됐고, 이 일환으로 완주군에서도 지원센터가 설립된 것이다.
특히 만 9~24세 이하인 청소년 중, 학업중단 청소년, 학업중단 숙려대상 청소년, 보호·교정시설 청소년 및 기타 가정 외 보호기관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되고, 발생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잠재적 학교 밖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구현하기 위해 완주군청·학교·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밀접한 연계를 벌이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