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밭작물 재배지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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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밭작물 재배지원 만전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4.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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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쌀 시장 완전 개방 등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논에 밭작물을 재배하는 것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상지는 무풍면 지성리 지일마을 일대 4ha규모로, 군은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과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관정(1식)과 저수조(1식), 개거(L=573m), 관로(L=1,086m)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4월초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했으며 3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사업에 착공했다. 9월 말 사업이 완료 되면 2~3모작도 가능해져 농가소득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군 농촌개발 백기종 담당은 “단위 면적당 수익이 높은 곡물과 원예, 과수 등의 밭작물 재배를 유도해 농업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2016년 지원대상지 신청도 함께 받아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4월 30일까지 2016년 논의 밭작물 재배 지원사업 대상지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주민호응도가 높고 지목상 논이거나, 또는 논으로 상용되는 지구, 그리고 5ha이상, 5인 이상의 수혜자가 있는 지구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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