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署, 끈질긴 수사로 뺑소니 용의자 검거
상태바
완주署, 끈질긴 수사로 뺑소니 용의자 검거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4.20 1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사고 낸 후 도주한 용의자를 끈질근 수사 끝에 검거한 경찰관들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경찰관들은 완주경찰서(서장 최원식)교통계에 근무하는  임경식, 신석종경위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8시11경 완주군 이서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쏘렌토 차량을 충격한 후 도주하였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경찰관들은 도주차량이 검정색 계통의 NF소나타 또는 그랜저 TG 차량으로 추정하고,
  사고이전 도주 차량 운행경로 추정지점 방범용 CCTV 자료를 조회, 구간 통행차량 1,468대 분석, 대상 차량을 14대로 압축하고 CCTV 영상을 추가 분석하였다.

경찰관들의 끈질긴 수색 끝에 전주시 팔복동 자동차 정비업소를 일제 수색 중 ‘자동차 자차보험’으로 00공업사에 입고되어 있는 용의차량을 발견 후 용의자 박모씨(50.보험설계사)를 지난18일 오전 검거했다.

  완주경찰서 교통조사계는 용의자를 특가법위반(도주차량) 혐의를 적용하여 입건하는 한편, 보험사에 허위로 자차 보험금을 청구한 사실을 보강 조사한 후 보험사기 관련 혐의를 추가로 입건할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