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사)백운장학회(이사장 박연기)는 지난 24일 면민 및 출향인 등 100여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장학회의 무궁한 발전과 지역인재육성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백운장학회 기념비 건립행사를 면사무소 신청사 광장에서 거행했다.
백운장학회는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인재 육성을 위해 2001년 12월 제7대 전기권 전 백운면장의 장학금 기탁을 발판으로 장학회 설립추진위를 구성하였다.
또한 모금운동에 돌입한 백운면민 및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장학금 모금운동으로 2억2천여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2003년 4월 사단법인 백운장학회로 전라북도교육청 설립허가를 득하고 출범하여 매년 학업성적이 우수한 초중고대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였다.
2014년까지 총 12회 133명에게 장학금 7천8백여만원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여 장학생으로 선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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