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주한지패션대전, 아름다운 5월을 수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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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주한지패션대전, 아름다운 5월을 수놓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4.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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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주한지패션대전 오는 5월 2일부터 2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
-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 한지국제패션쇼, 코스튬플레이패션쇼, 한지의 새로운 패러다임 열어

전주의 대표 컨텐츠 한지가 국제적 패션감각을 입고 아름다운 5월을 수놓는다.

전주시와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주패션협회(회장 권현주)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전북도,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이 후원하는 ‘2015 전주한지패션대전’이 5월 2일과 3일,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2일 오후 7시 30분, 1부 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 2부 국제한지패션쇼를 시작으로 3일‘코스튬플레이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틀간 개최되는 전주한지패션대전은 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와 한지국제패션쇼를 통해 한지의 독창성과 우수성, 현대적 가치를 담은 한지를 홍보하고, 코스튬플레이패션쇼 등 일반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관람객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는 1차 심사(일러스트심사)를 통해 선정된 44작품을 5월 2일 본심사를 거쳐 최고의 작품들을 패션쇼에 올리게 된다.

한지패션경진대회의 영예의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게는 수여되며, 그 밖에도 도지사상, 전주시장상, 한국니트산업연구원장상, 한국패션협회장상 등 많은 상이 수여된다.

전주한지국제패션쇼에는 국내디자이너22명과 해외 7개국(호주, 중국, 독일, 이스라엘, 이탈리아, 네덜란드, 슬로베니아) 9명의 해외디자이너들이 참여해, 국제행사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이튿날 개최되는 코스튬플레이패션쇼는 만화, 영화,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의상을 직접 만들어 입고 연출해 시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써, 전국 11개팀 130여명이 참여한다.

협회 관계자는 “2015 전주한지패션대전에 많은 국내외디자이너들과 한지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참여해 도내 한지원단의 독창성과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것이며, 한지원단을 이용한 의상개발로 한지의 산업화와 다양한 수요 창출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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