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로컬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이크로 태양광(1kw 이하) 및 태양열(7㎡ 이하) 주택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마이크로 태양광 및 태양열 주택지원사업은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이크로 태양광 및 태양열 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완주군이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대한 완주군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완주군 소재 단독, 다가구, 공동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 예정자이며, 지원규모는 약 150가구에 가구당 최대 100만원까지 설치비를 지원한다.

 단, 에너지관리공단 주택지원사업 선정자는 제외하며, 가구당 태양광 또는 태양열 1가지 설비에 대해서만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5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사업비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완주군 일자리경제과 에너지관리팀(☏063-290-2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영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