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절할 수 없는 내 감정 - 분노조절장애”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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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절할 수 없는 내 감정 - 분노조절장애” 성황리 마무리
  • 송미숙
  • 승인 2015.04.2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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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이사장 김성의) 은 28일(화) 오후 1시 30분 병원 문화센터에서 200여명의 정신보건 및 아동.청소년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절할 수 없는 내 감정 - 분노조절장애” 라는 주제로 제 17회 마음사랑 정신건강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세미나에서는 분노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는데, 김지영 (전북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감정과 충동 돌아보기를 주제로 분노조절 프로그램을 소개하였고, 이지은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진료과장은 마음챙김에 기반한 분노조절장애의 인지치료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어서 박은아 (전북대학교 특성화 행복사업단) 책임연구원이 감정 노동자의 마음 돌아보기 - 직무 스트레스 관련하여 라는 주제로, 오강섭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왜 분노조절장애인가? - 사회학적, 정신의학적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하여 분노 및 분노조절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세미나는 분노에 대한 사회적인 이슈들이 생겨남으로써 관심이 되고 있으며, 감정적인 문제를 벗어나 치료적 접근까지 이어질 수 있는 문제로 대두되어 분노의 기본 개념을 비롯 감정조절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풀어나가는 장이 되었다. 

이 날 세미나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막연하게 알던 것에 대해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던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 “분노의 본질을 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는 평가로 세미나 참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김성의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분노와 조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서 적용하여 우리 사회가 보다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위해 재발을 막고, 재활을 돕는 역할을 하겠노라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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