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어르신들 모시고 ‘효’ 실천 혼신
상태바
무주군, 어르신들 모시고 ‘효’ 실천 혼신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5.06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제43회 어버이날 행사 개최 예정

무주군은 5월 8일 오전 10시 무주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 주최로 제4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모님 은혜에 감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기념행사를 비롯해 효문화체험한마당(사생대회, 백일장)과 복지관 노래자랑, 그리고 한국수력원자력(주) 무주양수발전소와 무주자원봉사센터, 무주보건의료원 관계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가운데 건강증진 프로그램(서금요법, 쑥뜸, 귀반사, 건강검진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적상면 백정임 씨(68세)가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도 외손자들 양육에 헌신하고 있어 어버이 날 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며, 적상면 정종갑 씨(73세)와 부남면 빈순희 씨(34세), 무주읍 김은주 씨(40세)가 무주군수상을, 무주읍 조셀린 씨(51세)가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안성면 김정옥 씨(39세)가 무주노인종합복지관장상을 수상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무주군은 노인일자리와 노인복지를 통해 초고령사회 지역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으로, 올 한 해 97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무료경로식당 운영 등의 노후생활과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건강진단 등의 노인주거 및 의료복지증진,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사업 등의 재가 노인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또 공동생활 홈(6곳)과 공동급식시설(7곳) 조성 사업은 13곳 중 3곳이 5월 중 준공 예정이어서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과 외로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