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교육의 대안 김제교육지원청이 먼저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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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육의 대안 김제교육지원청이 먼저 시작하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5.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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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과 김제 마을학교(궁지마을 외 6기관)는 7일 방과후특색사업인 토요마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상호 교류 협약식(MOU)을 체결하였다.

김제시청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지원 운영하는 이 사업은 지역 방과후학교에 대한 교육적 사회적 수요 증대와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에 따라 주말 동안의 학생 돌봄과 방과후활동을 지역의 마을공동체와 함께 운영해보고자 기획된 것이다.

지난 겨울방학 중 2개의 프로그램을 5개 마을에서 시범운영하였으며 2015년 김제교육지원청의 방과후특색사업으로 추진하면서 학기별로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였다.

1학기에는 격주 토요일에 네 개의 마을공동체(수록골 마을, 황토 마을, 외갓집 마을, 남포들녘 마을)에서 운영되며 마을 공동체에서 가까운 지역의 학교 학생 160여명이 참여했다.

또 모싯잎과 식용국화의 생태 체험하기, 테마가 있는 도자기 만들기, 그림책 만들기,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7회씩 체험했으며 2학기에도 3개 마을체험과 마을 투어 체험이 계획됐다.

김효순 교육장은 “앞으로는 개별적 체험보다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마을학교형 체험이 학생들의 살아있는 체험교육을 하는데 더 효율적이며 특히 농업 기반인 김제의 특색을 살린 마을학교 운영은 다른 지역의 모범 사례가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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