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경찰! 원활한 교통소통 등 안전에 만전 “이상무”
상태바
덕진경찰! 원활한 교통소통 등 안전에 만전 “이상무”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5.07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대규 전주덕진경찰서장이 지난 1월16일 전주덕진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래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색다른 행보가 눈길을 끌었다.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그간, 원활한 교통소통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교통불편 신속대응팀 운영,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이륜차 법규위반 특별단속, 스마트 음주단속, 현장학습 차량 출발전 음주감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의무화 관련 학원운영자 등과 설명회 개최 ‘1警1老 담당제’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추진

2014년 덕진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30명으로 보행자 사고가 43%, 이중 65세이상 노인층사고가 38%이며 18시 이후 어두운 저녁시간에 83%가 발생, 어르신! 교통사고줄이기 일환으로  무단횡단 사망사고 주의보를 발령! 하고  어르신! 길을 건널 때 교통사고 조심하세요!! (밤에는 밝은 옷이 잘 보여요, 좌.우를 살피세요, 무단횡단은 절대 안돼요 등) 문구가 담긴 물티슈 7,000개, 효자손 2,000개, 홍보용 전단지 12,000매를 제작 연중 릴레이식 홍보를 하고 있으며, 도로변에 있는 전주시 가로전광판(VMS) 14개소, 버스도착안내단말기(BIS) 311개소, 전북운전면허시험장, 전북일보사 등 350개소에 교통사고예방 홍보 문자를 송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전년 대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황대규 경찰서장, 노인복지관·경로당 방문 교통사고예방 열띤 강의

그간 안골노인복지회관 및 동산동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큰절로 인사를 올리고 보행자 교통사고예방 관련 열띤 강의를 해 왔다. 황대규

▲노인층! 새벽시간대 무단횡단 사망사고 주의보 발령


교통혼잡 등 도민의 부름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관할·기능 불문“ ‘교통불편 신속대응팀’을 현장에 신속히 출동시켜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불편 신속대응팀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다가올 장마철 낙뇌(落雷), 침수(沈愁) 등 신호기가 작동치 않는 등 혼잡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장마철 기상 악화로 대비 FTX를 실시하고 있다.

▲교통안전시설 개선 관계기관 현장 간담회 개최

교통사망사고 잦은 지점 안전시설 개선 등 중점 추진 관련해 그간 교통사망사고 7개소와 어린이보호구역, 노인보호구역 등 80개소에 대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실시해 취약지점 시설개선을 해 나가고 있다.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 강력 대응

지난 3월 1일부터 이륜차(일명 오토바이)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하면서 인도주행 25건, 신호위반 120건, 안전모미착용 415건을 단속하는 등 이륜차의 무질서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이륜차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이륜차 질서확립존 20개소를 지정했고, 플래카드 15개를 제작 교차로 마다 게첨했으며 라디오, 신문, 블로그상 홍보는 물론, 배달업소 225개소를 일일이 방문 운전자 상대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 홍보를 실시해 오고 있다.

▲신호체계 PPLT(신호겸용비보호좌회전)로  교통여건 개선

PPLT(신호겸용비보호좌회전) 신호체계는 직진·좌회전 동시신호를 양직후 양좌신호로 운영하고 점멸신호를 확대하는 등 양좌 신호로 변환해 직진신호를 10~20초 높이고 출근기산대 좌회전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는 좌회전 신호 시간을 3~5초 정도 높여 흐름을 원활히 하는 원활한 교통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덕진경찰서는 관내 온고을로 화개4거리 등 42개소 교차로와 64개 지점의 시간대별 좌회전 교통량 등 교통 여건을 고려해 신호체계를 PPLT(신호겸용비보호좌회전)로 확대 실시한다.
PPLT(Protectd/Permitted Left Turn)란 보호좌회전과 비보호좌회전을 혼합한 형태로 차량이 많은 러시아워 시간에는 보호좌회전 신호운영, 러시아워 시간외 시간에는 일정한 시간(최소값)만 보호좌회전신호를 운영하고 나머지는 직진신호시에도 대향차량이 없는 틈을 이용해 비보호좌회전이 가능하게 운영하는 형태를 말한다.

▲현장학습 학생 수송차량 안전확보를 위한 출발전 음주감지 실시

덕진서 관내에는 초등학교 31, 중학교 18, 고등학교 13개교 등 총 62개교 4만2,000여명이 연중 현장학습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덕진경찰서에서는 5월초 현재 34개교 8,000여명이 현장학습을 떠나기 전 수송차량 운전기사를 상대를 음주감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동중 DMB 시청금지, 신호/정지선지키기 등 교통안전교육을 병행 교통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일제정비로 안전한 통학길 확보

지난 2월 2일부터 10일간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77개소(초등학교 30·유치원 27·특수학교 2·보육원 18)에 대해 전주시, 도로교통공단, 학교관계자, 녹색어머니회와 민관합동으로 안전진단 실시했다.
주요점검 내용은 어린이 보호를 위해 설치해 놓은 신호등,안전표지, 노면표시 등으로 특히, 횡단보도 보행신호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보행시간이 적정한지를 체크했고 방호울타리 훼손 상태 등 총체적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덕진경찰서는 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은 물론 관내 전도로에 대한 안전진단을 연중실시 안전을 저해하는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덕진서 전국 최초! 교차로  칼라( 청색) 유도선 도입

대흥교차로는 전주→남원간 1·17번 국도와 전·군간 21번 국도 진입로가 근접해 있는 지역으로 진입로간 거리가 200m 밖에 안되다 보니 운전자들이 교차로 부근에서 혼선을 일으켜 후진 후, 재진입 하다 보니 교통사고 우려가 높아 차량진입로의 유도선(길이 500m,  폭 1.5m, 10m 간격 갈매기 표시)을  청색으로 도색 운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덕진경찰서가 교차로 진입로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고속도로 하이패스·JC(고속국도간 교차점)에만 설치됐던칼라 유도선을 전국 최초 일반도로상에 도입하게 된 것은 운전자들의 시인성 및 접근성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될 뿐더러 교통 전문가들은 전국 최초 칼라(청색) 유도선은 획기적인 교통안전시설 도입이라는 평가와 더불어 효과가 기대된다며 운전자의 시인성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전 교차로에 칼라 유도선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녹색어머니회 간담회 개최

전주덕진경찰서장(총경 황대규)은 4월 16일 시내 리스토란테 겔러리 공간에서 2015년 녹색어머니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어머니들의 정서를 고려한 감성플랜의 장으로지난 한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녹색어머니회 유공자 5명에대한 감사장 수여와 신임 회장단 위촉식이 있었다.
덕진서 녹색어머니회는 지난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2015년현재 11기가 출범한 것으로 관내 초등학교 총31개중 26개교4,538명이 녹색어머니회를 구성해 앞으로 1년간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등 봉사활동에 들어간다
한편 황대규 서장은 녹색어머니회 봉사활동에 대한 격려와 더불어 교통안전시설 개선 요구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 적극 지원을 약속했고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