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금과면 자율방재단(단장 정규상)은 지난8일 방재단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을 실시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지식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남원소방서 순창 119안전센터 직원 2명이 강사로 참여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참석자들이 실습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규상 방재단장은 “자율 방재단으로 활동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태에 직면할 수 있다” 며 “이럴 때 인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연해 보니 가슴 뿌듯하고 자신감도 생긴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금과면 자율방재단은 5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홍수피해 등 각종 재난 재해 발생 시 솔선수범해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

이세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