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광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락주)는 11일 지역특색 사업의 일환으로 고추재배를 위한 화합과 나눔의 텃밭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광활면장과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농업인상담소 옆 유휴지(660㎡)에 물주기, 비닐씌우기 등 사전작업을 실시하고 고추모종 1000주를 식재하였다.
이날 식재한 고추모종은 위원회의 정성껏 보살핌을 받아 8월 중 수확하여 소외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락주 주민자치위원장은 “ 여기 참여한 모든분들이 조금이나마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정성껏 식재하였으니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명석 광활면장은 “바쁜 농사철인데도 모두 참여하여 고추심기 작업을 하느라 힘들었지만 앞으로도 이러한 뜻 깊은 일을 지속적으로 이어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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