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하절기 방역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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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하절기 방역만전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5.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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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깨끗한 무주를 만들어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역소독은 오는 9월까지 6개 읍면 총 94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취약지역과 마을권 주민자율 방역지역, 주요 관광지 등을 포함한다.

연막기와 초미립자 살포기와 연무기, 분무기 등 총 98대의 장비를 갖추고 있는 무주군은 보건의료원과 읍·면 방역소독기동반을 편성했으며 주민 자율 방역단 695명을 구성해 하수구와 쓰레기장, 웅덩이, 집단축사, 공중화장실 등지에 분무와 연막 소독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병의원과 약국,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보건교사, 이장 등으로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가동하고 있는 무주군은 감염성 질환 유행 상태를 파악하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예방의약 신현희 담당은 “파리, 모기 등 해충들의 번식이 왕성해지는 하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기유충이나 위생 해충이 서식할 수 있는 취약지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깨끗한 무주의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생각으로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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