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사람’을 들인 디자이너 은병수씨는 오는 20일 마당 수요포럼 ‘문화의 숲’ 다섯 번째 시간에는 그의 ‘좋은 디자인’에 들어본다.
은병수 디자이너는 1989년 국내 최초로 산업디자인 회사 ‘212DESIGN’을 설립하고, 1992년 미국 모토로라 무선호출기 프로젝트를 수주,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우리 디자인을 해외에 수출했다.
2001년 미국 뉴욕 맨해튼에 '비움(VIUM)'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운 디자인 용품 매장 1호점을 차리고 이어 한국, 일본에서도 문을 열었다.
한국적인 미의 가치를 되살려낸 장본인이다. 이후에도 현대 디자인과 한국 문화, 장인정신을 접목, 옛것을 재해석해서 국내 디자인을 해외에 알리는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좋은 디자인’이란 주제로 다양한 철학과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한옥마을 공간 봄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며 참가비는 10,000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및 신청은 마당 063.273.4823번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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