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연여구장 본격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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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여구장 본격 개장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5.05.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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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필연야구장 개장식을 갖는다.

국제규격의 야구장(부지 33,000㎡)으로 조성된 필연야구장은 신태인읍 백산리 482 번지 일대에  조성됐다.

신태인읍 백산리와 연정리 권역 주민의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으로 추진됐고,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36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인근 잣뫼산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뤄 다른 야구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야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조명탑도 설치됐다.

시는 “앞으로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사회인 야구와 청소년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야구경기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오후에는 사회인 야구단(정읍, 전주, 광주) 시범경기가 펼쳐진다.

김생기 시장은  “신태인 실내체육관에 추가 조성 중인 축구장과 연계해 신태인 지역을 스포츠메카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필연야구장과 백산리와 연정리 권역 그리고 천단유기농포도체험센터 및 정읍유기농체험센터(6차 산업지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국 사회인야구팀과 청소년야구팀 등을 대상으로 전지훈련과 리그전을 유치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도 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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