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봉남면 관내 순회 홍보 실시
김제시 봉남면(면장 김영용)는 2015년 7월에 시행되는 맞춤형급여제도 실시에 앞서 관내 신청 대상자들에 대한 제도 홍보를 하고 있다.
맞춤형 급여제도는 기존의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지적되어 오던 문제를 반영하여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로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부양의무자의 부양비 적용 기준을 완화하였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격자에게 주어졌던 급여체계를 소득구간별로 확대하여 적용하도록 되어 있어 기존에 신청 후 탈락하였던 저소득층 가정 중 재신청하여 완화된 기준에 부합하면 수급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에 봉남면에서는 기존 신청 후 탈락자 및 관내 저소득층에 대하여 맞춤형 급여제도를 안내하고, 해당될 수 있는 사람이 신청하지 않아 복지혜택을 받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을 줄이고자 복지담당자와 면장이 직접 나서서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는 중이다.
김영용 봉남면장은 “새로운 복지제도 시행을 알게 되시면 주위에 널리 알리셔서 어려운 이웃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 고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한편 맞춤형 급여제도를 신청하시고자 하는 가구는 각 읍면동복지담당자에게 문의하고, 신청은 6월중에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