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남동 지혜의 원탁’ 시민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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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남동 지혜의 원탁’ 시민의견 청취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5.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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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등 로드맵 제시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 15일 풍남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혜의 원탁’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선6기 들어 풍남동 주민들과 갖는 첫 대화의 자리로, 도·시의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자생단체회원, 지역상인 등 각계각층의 주민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민선6기 시정운영의 핵심인 ‘사람’, ‘생태’, ‘문화’ 등과 함께, 취임 초부터 강조해 왔던 동네복지 확립, 독립경제를 통한 일자리 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문화도시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풍남동 주민들은 한옥마을 일부지역 하수구 악취 냄새 해소, 오목대 쌍샘 복원, 한국전통문화전당 동편 도시환경 정비사업, 남부시장 가설점포, 한옥마을 공중화장실 신축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시장은 “주민 여러분과 나눈 소중한 대화는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만드는데 소중한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며 “서울보다 부유하지 않지만 서울보다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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