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저소득층 자립기반 마련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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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저소득층 자립기반 마련 적극 나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5.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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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내일키움통장과 자활기금 활용 융자사업 자산형성 지원

전주시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구축을 위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을 위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총 78억원의 자활사업 관련 예산을 편성, 지원하고 있다. 먼저 저소득층 795명은 80개의 자활기업 및 사업단에 참여해 취·창업을 위한 기술습득과 소득창출에 나선다.

 

따라서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개의 지역자활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자활센터 중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지정 취소한 전주지역자활센터에 대해서는 지난달 신규 운영주체를 모집했다.
아울러 올해 공원화장실 및 시내버스 승강장 화장실을 청소하는 자활근로사업단을 발굴하는 등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자활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하는 저소득층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는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과 자활기금을 활용한 융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지원으로 자립을 유도하는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은 현재 500여 명이 가입해 지원을 받고 있고, 지난 3월과 이달 초 220여명을 모집한데 이어 오는 8월 한 차례의 추가 모집을 통해 총 46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생활안정자금 및 자조자립자금 대여로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자활기금 융자사업은 올해 계획된 1억5천만원 중 현재 1억2천만원을 융자했으며, 나머지 3천만원에 대해 융자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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