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이 직접 무주군 대표 음식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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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이 직접 무주군 대표 음식 찾는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5.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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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 품평회 참가자 모집

무주군은 향토음식 품평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 푸드 2인 상차림’을 주제로 무주군의 청정이미지와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상차림이 가능한 무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6월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자원경영담당(320-2851~2)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출품작 설명서, 출품작요리별 설명서를 첨부하고 레시피에는 메뉴별 단가와 재료분량, 조리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상차림을 사진으로 첨부해야 한다.

접수된 서류는 요리와 식품 관련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할 계획으로, 30팀을 선정해 6월 24일 개최되는 향토음식 품평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향토음식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북돋우고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무주 대표 음식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실시하는 품평회 당일에는 상품화 콘셉트와 자료 활용성, 작품성(색, 맛, 모양, 질감), 독창성, 향토성 반영, 상품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전시 심사와 팀별 인터뷰를 통해 대상 1점(상금 3백만 원)과 최우수상 1점(상금 2백만 원), 우수상 3점(상금 각 1백만 원), 장려상 6점(상금 각 50만 원) 을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군 자원경영 강혜경 담당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로서, 또 오는8월 2015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와 반딧불축제의 개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무주군 대표 맛에 쏠리는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그간 향토음식 개발을 위한 조리 실습과 상차림, 위생교육 등을 실시해왔던 만큼 이번 품평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실제로 무주군은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도 향토음식을 주 메뉴로 하는 반딧불 먹을거리 장터(15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어서 향토음식 품평회를 통해 선보일 ‘건강푸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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