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찬)은 장수군과 18일 진로교육 및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에 지원하여, 학생 체험인프라를 확충하며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참여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초·중·고등학교의 진로·직업체험 활동 지원 자유학기의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며, 함께 현장직업체험 지원 전담기구로서 장수지역 사회 지역체험처(기관) 발굴, 체험처 멘토 관리를 위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후 구축되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진로체험처 발굴 및 체험처의 지속적인 관리 진로체험지원전산망(꿈길)을 통한 체험처와 학교(학생) 연결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진로체험 지원 학부모 진로코치 전문성 향상을 통한 진로체험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장수교육지원청 김영찬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 간 협력강화로 초·중·고등학교의 진로·직업체험처 확보 및 중학교 자유학기의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지역시설 이용 진로탐색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및 일과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올해 장수교육지원청 내 4개 중학교(계북중,장계중,장수중,산서중)는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로 학교별로 2,000만원 안팎의 예산을 지원받아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자율과정(진로탐색, 동아리활동, 예술 체육, 선택프로그램) 운영 등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른 각종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