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의 의미 되새기고 밝고 화목한 가정 일궈갈 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6일 임페리얼 웨딩홀에서 3쌍의 다문화가족이행복한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대한미용사협회 정읍지회와 임페리얼 웨딩홀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합동결혼식에서는 정읍에 2년 이상 거주한 베트남 동거부부 3쌍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가정을 꾸렸음에도 경제적인 사정이나 문화적응 등의 사정으로 그간 식을 올리지 못했던 부부들로, “가정의 달 5월에 식을 갖게 돼 더욱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년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을 추진하고 있는 정읍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새롭게 이전한 중앙2길 22 쾌적한 센터에서 619세대 다문화가족이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의 욕구가 반영되는 프로그램 개발 및 체험활동이 강화되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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