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금척무.중평굿, 전북민속예술축제의 꽃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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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금척무.중평굿, 전북민속예술축제의 꽃이 되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5.05.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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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전북연합회(회장 선기현)가 주관하는 2015 전북민속예술축제가 지난 16일 고창모양성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진안군은 대표관광지 육성 문화예술공연 프로젝트와 더불어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청소년부 진안한국한방고의 중평굿과 일반부 진안금척무용단이 출전하게 되었다. 

청소년부에서는 첫 출전한 한방고 농악단은 최선을 다해 경연을 펼친 결과 1점차이로 우수상을 수상했고, 일반부 진안금척무용단은 많은 호평 속에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1998년 제15대 대통령취임식 기념행사에서 공연 했던 진안군민의 자긍심인 진안 금척무는 지난 30여년 동안 주민들을 통해 계승.발전시켜 오고 있다.

또한 갈고 닦은 기량을 이번 공연을 통해‘태조이성계의 꿈, 진안에서 시작되다’는 주제로 천인의 고장, 진안고원의 품격 있는 역사문화를 태조 이성계 몽금척 하사장면까지 연출하여 축제에 참여한 출전자 및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군관계자는“이번 대회출전은 단순히 수상을 위해서가 아닌 진안고원의 문화를 전북도민 및 관광객에게 소개하여 진안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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