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민원인이 행복한 민원행정 추진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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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민원인이 행복한 민원행정 추진 ‘호평’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5.05.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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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미니정원 등 만들고, 복합민원 원스톱 서비스 등 운영

 순창군이 최근 민원인이 편안한 민원실 환경을 만들고 소통과 공감 민원행정을 추진해 군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민원인 쉼터에 북카페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북카페는 민원실 휴식공간에 민원인을 위한 도서를 비치하는 사업으로 군은 구입과 직원들의 기증을 통해 200권 이상의 도서를 비치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살균 충전기도 설치해 편리성을 더했다.

 

이번 북카페 설치는 지난달 직원들이 직접 민원실 내 작은 정원을 만들어 민원실 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이후 두 번째 변화다.

 

환경변화 이외에도 소통 공감 민원행정을 위해 민원과에서는 올해 여러 부서에 관련되는 복합민원을 한곳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처리서비스를 실시해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또 유기민원의 법정처리기간 단축운영, 무인민원발급창구 운영,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무료 배달제, 고객맞춤형 민원 도우미제도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친절마인드를 향상사키기 위해 주기적으로 친절마인드 향상교육을 실시하고 친절다짐 아침인사를 나누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귀례 민원과장은 “민원실은 군청을 대표하는 공간인 만큼 주민들이 편안하고 기쁨을 느껴야 한다” 며 “작은 정원과 북카페조성으로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편안함과 기쁨을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북카페 도서 비치를 늘리고 임산부 우선 민원처리창구와 양심우산 제도를 이번 달 안에 시행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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