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 방범순찰대(대장 박정호)가 21일 순찰대 다목적실에서 윤성일 전북에이즈 예방 협회 전문 강사를 초청, 방범순찰대원 및 타격대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박정호 대장을 비롯해 방범순찰대 및 타격대 직원, 대원들이 전원 참석했으며, 사전에 전주시 보건소에서 발행한 성교육 관련 소책자를 대원들 및 직원들에게 교부해 성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젊은 세대들의 개방적인 사회분위기를 반영, ‘화려한 외출 AIDS예방’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20대 초반의 젊은 대원들에게 성 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원들이 올바른 성윤리를 갖출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박정호 대장은 “앞으로도 대원들이 올바른 성문화에 대한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러한 교육들을 진행 하겠다”고 밝혔으며 “최근 젊은 세대들의 변화된 성인식에 따라 20대 초반의 젊은 대원들에게 맞춤형 성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