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국농수산대학과 귀농귀촌 활성화와 농산업인재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농산업을 주축으로 정략적 연계로 융합해 귀농귀촌과 농산업분야의 협력과 발전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한 상호 협조키로 했다.
이에 따라 부안군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특화농산품 생산기술 및 경영전략 컨설팅 업무지원, 창업을 희망하는 농산업분야 기술·경영에 관련 교육사업 등을 함께 추진한다.
오는 6월 한국농수산대학 주관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부안군 맞춤형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맞춤형 귀농귀촌의 활성화로 인구 6만 회복 및 농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농수산대학의 농산업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현장에 적용해 지역농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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