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대비 대대적인 도로환경 정비로 쾌적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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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대비 대대적인 도로환경 정비로 쾌적한 환경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5.05.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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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릴 예정인 가운데 개최지인 정읍시가 도로를 말끔하게 정비하는 등 만반의 대회준비를 마쳤다.

도민체전을 맞아 정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정읍의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아스팔트 포장도로 노면 균열 및 파손지구와 노후된 도로를 정비한 것.

시는 15개 구간에 9억3천만원을 들여 대대적인 도로환경 정비를 완료하고 도로변 잡초 제거와 함께 주요 도로변 표지판 등을 정비했다.

세부사업으로는 노후균열 포장도로 보수정비에 서부산업도로 등 12개 구간에 8억1천만원을 들여 6.06km를 정비했다.

또 1억1천만원을 들여 인도가 파손되고 침하돼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었던 연지사거리∼농소삼화타운 0.3km 구간도 말끔하게 정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1천만원을 들여 주요도로 표지판 25개소를 정비해 정읍을 찾는 외지인들의 도로이용 편의를 꾀했다.

이와 함께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서부산업도로(공설운동장∼제2산업단지∼국도1호선) 및 국도29호선(정주지하차도∼주천삼거리) 10km에 대해 도로변 잡초를 제거했다.

시는 “특히 한전 배전선로와 우수관 매설 공사에 따른 도로굴착과 노후 균열로 패임과 극심해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서부산업도로의 경우 지난달 농소지하차도(777m) 개통으로 불편요인을 말끔히 해소한 바 있다.”며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서는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 도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생기시장은 “도민체전 기간 정읍을 찾은 선수와 임원단 그리고 많은 관람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정읍에서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고 정읍의 맛과, 멋, 흥을 만끽하시면서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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