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국회의원 도시군 현안 협조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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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회의원 도시군 현안 협조 합창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5.05.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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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무주 태권도원서 ‘정치권-도-시군 정책협의회’개최 도정 현안해결 머리 맞대

도는 21일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릴 태권도의 성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도정 주요현안에 대해 지역 정치권과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본격적인 국가예산 확보를 앞두고 쟁점사업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논리개발 및 부처대응 전략에 대해 머리를 맞대었다.

 

이날 논의된 주요현안으로는 지난 10일 유치한 2017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태권도원 진입도로 확포장, 태권도 명인관 태권전 건립, 태권도 수련관(보조경기장) 신축 사업 등 대표사업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또 새만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새특법 개정안 통과와 도정 핵심사업인 탄소산업 육성에 대한 지원 법률 제정도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국가예산 대응은 부처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설득해야 할 사업으로 도 쟁점사업 31개, 시군의 28개 사업에 대해 일정별 활동 로드맵을 서로 공유하고 각 분야별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장군수는 지역 현안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도와 정치권의 긴밀한 공조지원을 요청했다.
 

이외에 도는 예타를 준비 중인 한국소리 창조 클러스터 조성 등 총 5건에 대해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비타당성 통과와 함께 내년도 설계용역비 등 소요예산 반영 지원을 건의했다.
송 지사는“내년도 국가예산은 SOC를 비롯한 농업 산업분야의 예산은  줄이고, 신규예산 억제와 계속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는 기조로 도의 안정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어느 해보다 정치권과 도 시군의 공조 전략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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