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와 운봉농협(조합장 서영교)이 지난 21일, 운봉장날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행복버스를 운영하고 있어 관내 농업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운봉농협은 의료봉사를 비롯 장수사진, 문화예술(평양예술공영단), 법률무료상담, 자동차 · 가전제품 무상 점검, 국수나눔 잔치 등 운봉지역 농업인 1,0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운봉농협 회의실, 교육관, 쉼터 등 5개 장소에서 행복버스사업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서힘찬병원, 녹십자의료재단에서 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가정의학, 내과, 외과, 치과, 한방, 물리치료 등 300여명의 농업인을 진료하고,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딘스튜디오) 현상액자 사진 기증, 무료법률상담(대한법률구조 공단), 자동차 · 가전제품 무상점검(한국소비자원), 문화예술 공연(평양예술단) 등의 활동을 가졌다.
한편 농협중앙회와 운봉농협(조합장 서영교)에서는 농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사회적,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후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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