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자연휴양림에서 “마법의 숲이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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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자연휴양림에서 “마법의 숲이 열리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5.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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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83회 FICC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예비대회 개최(5.23~25)

완주 고산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캠퍼들의 ‘마법의 숲’이 열린다. 
23일부터 25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및 무궁화오토캠핑장 일대에서 제83회 완주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프리랠리(예비대회)가 개최된다.
올해로 83번째 열리는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세번째, 전북에서는 처음 열리는 세계캠핑대회로, 예비대회 성격의 프리랠리(5.23~5.25)와 본대회(7.31~8.9)로 나누어 진행된다.

프리랠리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세계캠핑캐라바닝 본대회에 앞서 교통. 숙박. 통신.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전시스템을 점검하는 예비대회이다.
고산자연휴양림(약 200만평)과 무궁화오토캠핑장(약 4만평) 일대에서 열리는 프리랠리는 “마법의 숲이 열리다”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1일차인 5월 2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고산휴양림 다목적운동장에서는 전라북도 출신의 인디밴드(나인이얼스, 화요일 11번째, 노약자석, 휴먼스)들이 펼치는 식전공연이, 저녁 7시부터는 개그맨 김경식의 사회로 프리랠리개회를 알리고 만남을 축하하는 개회식과 흥겨운 로커빌리 밴드 ‘스트릿건즈’의 축하공연과 맥주파티가 진행된다.

프리랠리 2일차인 5월 24일에는 마을문화체험행사와 힐링콘서트, 캠핑요리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완주 세계캠핑캐라바닝조직위 부위원장인 박봉산 부군수는 “이번 완주에서 열리는 세계캠핑캐라바닝 프리랠리를 통해 대한민국 전북, 완주의 홍보계기를 마련하고, 완주 고산휴양림 및 무궁화오토캠핑장이 세계캠핑메카로 주목받을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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